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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심재혁 태광 부회장(왼쪽)과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이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법률자문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광그룹 제공 |
태광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법률자문 협약식을 맺고 그룹홈을 위한 법률자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그룹홈 아이들이 친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함에도 법적으로 친권이 살아있어 발생하는 여러 피해와 친부모 부재로 인한 여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법률 자문이다. 이번 서비스는 사내 변호사들이 그룹홈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자발적으로 결정했다고 태광그룹 측은 설명했다.
태광은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재혁 태광 부회장은 "법률자문을 통해 그룹홈 아이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고 상처를 받는 일이 없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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