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아동그룹홈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회장 방영탁입니다.
코로나19 속 봄을 맞이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제는 20도를 웃도는 날도 생기며 여름을 준비하게 됩니다.
지역적으로 산발하는 코로나 확진사태가 우려스럽지만, 이제는 ‘With 코로나 시대’로 슬기롭게 대처하며, 그룹홈을 운영하는 상황입니다.
저 또한 ‘With 코로나, 슬기로운 그룹홈 생활’과 함께, 협의회 회장으로 아동그룹홈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안들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회장단, 이사·지부장, 사무국과 함께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월 말에 복지부에서 기재부에 1차로 제출한 22년도 아동그룹홈 예산 정부안에 대해 협의회에서 적극 개입하여, 가이드라인 100% 적용과 운영비 100만원 증액을 담아냈습니다.
아직은 22년 예산 수립 초기단계이나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구하여, 9월 말 확정될 정부안에 가이드라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청와대 아동청소년 담당 비서관에게 여러 차례 전화로 소통하며, 관련자료 전달 및 아동그룹홈의 어려움과 예산 증액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4월 23일(금) 오후 2시 회장단과 함께 기획재정부 복지예산실, 복권위원회 과장, 사무관과 1시간 동안 22년도 예산증액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아동학대 이슈와 함께 아동시설에 대한 기재부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1시간 내내 저희 설명에 집중하고 질문하는 기재부 공무원의 모습에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재부와 지속적으로 정보와 소통을 진행하여, 올해는 반드시 가이드라인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4월 26일(월) 오전 10시 보건복지부에서 저희 그룹홈을 방문하였습니다. 코로나19 애로사항과 현재 그룹홈 현안인 인건비, 인력충원, 운영비 인상 등 총 9가지 현안에 대해 빠른 해결 및 대안제시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복지부는 최근 담당 과장과 사무관이 변경되었고, 협의회에 현안 논의 및 예산증액에 대한 협력관계를 요청하였습니다. 복지부의 공조와 함께 협의회는 청와대, 국회, 기재부 등 모든 채널을 가동하여 아동그룹홈의 안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별첨으로 기재부와 복지부 간담회 내용을 회원 여러분께 보고드리며, 22년 3월 대선과 5월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정부와 정치권이 분주하게 민심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룹홈 현안 및 예산에 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 시기에 회원 여러분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항상 고맙습니다.
2021년 4월 28일
회장 방영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