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태광그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황토 총각무 김치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지내도록 7인 이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육시설이다.
태광[023160]은 전국그룹홈협의회에 등록된 모든 그룹홈 400여 곳과 서울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정 120여 곳 등 모두 500여 가정에 약 9t의 황토 총각무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는 전남 무안 총각무, 목포 새우젓, 여수 돌산 갓, 전북 부안 곰소 소금, 경북 의성 육쪽마늘, 강원 양구 태양초 고추, 제주 추자도 5년 숙성 멸치액젓 등 100% 국내산 재료로 만든 '명품 건강 김치'라고 태광은 설명했다.
태광의 김치 나눔은 2013년부터 시작돼 이번이 네 번째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4/24 10:37 송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4/0200000000AKR20150424064500003.HTML?input=1195m